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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체타 피자

판체타 피자

도우 위에 토마토 소스, 이탈리아식 베이컨인 판체타, 모차렐라 등을 곁들여 오븐에 구워낸 이탈리아식 피자. 도우 위에 토마토 소스, 판체타, 모차렐라 등을 첨가하여 만든 이탈리아식 피자이다. 이때 판체타(Pancetta)는 이탈리아식 베이컨으로, 돼지의 뱃살을 소금으로 염장한 뒤 후추, 정향, 육두구, 회향씨 등의 향신료를 첨가하여 바람에 말린 뒤 숙성시킨다. 판체타는 짭짤한 맛과 함께 향신료의 풍부한 향미를 가지고 있으며, 원산지인 이탈리아에서는 전채 요리로는 물론 스튜, 수프, 파스타, 피자 등의 다양한 요리에 첨가하여 먹는다.  조리법 판체타 피자는 기본적으로 토마토 소스에 주재료인 판체타, 모차렐라를 곁들여 오븐에 구워내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을 통해 만들어지는데, 여기에 추가적으로 버섯은 물론 감자, 바질, 로즈메리, 리코타 치즈 등을 곁들여 구워내기도 한다. 판체타 피자를 만드는 방법은 먼저 미지근한 물과 이스트를 섞어서 거품이 생길 때까지 약 10분간 기다린다. 밀가루, 소금, 설탕, 올리브유와 이스트 혼합물을 섞어서 반죽을 만든다. 반죽을 공처럼 둥글게 만든 뒤 천을 씌워 따듯한 곳에서 30분간 휴지한다. 반죽이 부풀면 도마에 올려 한 번 더 만진 뒤 반으로 자른다. 각각의 반죽을 볼에 담은 뒤 천으로 윗부분을 덮고 15분간 한 번 더 휴지한 뒤 얇게 밀어 피자 도우를 만든다. 판체타는 얇게

쿠엥카 성곽도시

쿠엥카 성곽도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Castile-La Mancha) 자치주 쿠엥카 지방에 있는 역사도시 유적. 독특한 지형을 이용하여 건설한 중세 요새도시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다. 1996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이베리아반도의 메세타 남동부 해발 900m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원래 9세기 무렵 이곳을 점령한 이슬람교도들이 후카르(Júcar)강과 우에카르(Huécar)강 사이의 언덕 위에 세운 요새였으나 뒤에 도시로 발달하여 후(後)우마이야왕조의 거점이 되었다. 이후 1177년 카스티야의 알폰소 8세(Alfonso XIII)가 다시 점령하였고 1189년에는 주교좌가 설치되어 카스티야의 종교·행정·경제의 중요 역할을 담당하였다.  도시의 전성기인 16세기에는 인구가 1만 6,000명에 이르렀으며 도시의 영역도 더욱 넓어졌다.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요새에는 수도원과 성당이 들어섰고 요새 안에 거주하던 상류계층은 낮은 도시 중심부로 이주하였다. 17세기에 들어서자 경제의 기초를 이루던 직물업의 쇠퇴로 인구가 4,000여 명으로 줄어들었으나, 도시의 종교적인 역할은 더욱 커졌다. 17세기 후반부터 도시를 재건, 복구하였으며 1940년대 이후에는 본격적인 복원작업을 시행하였다. 요새도시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 옛시가지에는 성당과 수도원 등의 종교건축물과 귀족들의 저택이 남아 있다. 대표적인 건축물로는 13세기 중반에 고딕 양식으로 건립된 쿠엥카대성당, 산미겔성당(Church San Miguel), 18세기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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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독립선언

미국독립선언

1776년 7월 4일 아메리카합중국 독립을 내외에 선언한 일. 1775년 영국 본국군과 아메리카 식민지군 사이에 무력충돌이 발생하여 식민지의 반영(反英)항쟁은 무력항쟁 단계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식민지측은 본국으로부터 독립할 것은 생각하지 않고 영제국(英帝國)의 일환으로서 머무를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외국의 원조를 받아야 할 필요와 더불어 내부적으로 급진파가 대두하면서 독립의 기운이 고조되었다. 여기에는 T.페인의 공화제 독립(共和制獨立)을 호소하는 정치 팸플릿 《커먼센스 common sense》 등의 영향도 있었다. 이러한 기운에 힘입어, 75년 5월 제2차 대륙회의(大陸會議)에서는  각 식민지에 대하여 새정부의 수립을 권고하였으며, 이에 각 식민지는 새로운 헌법을 제정하고, 사실상 독립 상태로 들어갔다. 한편 대륙회의에서 버지니아 대표 R.H.리의 독립의 결의(決議) 제안에 따라 6월 7일에 5인의 기초위원이 임명되어 미국 독립선언문를 작성하였다. 원안은 위원의 한 사람인 T.제퍼슨이 작성하였고, 역시 위원인 B.프랭클린과 J.애덤스가 약간 가필하여 대륙회의에 제출하였다. 이는 7월 4일 전원일치로 가결, 공포되었는데, 이것이 이른바 독립선언이다.   이 독립선언문은 간단한 전문(前文)과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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